
지난 5주차 스터디에서는 BGP와 ClusterMesh를 통해 클러스터의 경계를 넘어 외부 네트워크, 그리고 다른 클러스터와 통신하는 방법을 다루었습니다. 클러스터의 '남-북(North-South)' 트래픽과 클러스터 간 통신을 마스터한 셈이죠. 이제 우리의 시선은 다시 클러스터 내부로, 마이크로서비스 간의 복잡하고 동적인 '동-서(East-West)' 트래픽으로 향합니다. 바로 서비스 메시(Service Mesh) 의 영역입니다.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비스 메시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, 기존의 Sidecar 모델이 가졌던 한계와 이를 eBPF로 극복하는 Cilium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. 또한, Ingress의 차세대 표준인 Gateway API와 강력한 워크로드 신원 증명 프레임워크..